[날씨] 휴일 내륙 소나기...9호 태풍 '마이삭' 북상 중 / YTN

2020-08-29 8

소나기가 무척 요란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강한 비가 집중되는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여주, 전남 담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경기도 여주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 내륙에 20~80mm의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밤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서울 경기와 영서, 충청 북부에 최고 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후부터는 또다시 전국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우산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낮에는 폭염특보 속 서울 기온이 31도, 대전과 대구 35도까지 치솟겠는데요.

반면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2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북상하는 태풍 '마이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화요일 호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현재 9호 태풍 '마이삭'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입니다.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매우 강하게 발달하겠고요, 수요일 오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목요일 새벽 부산을 스치듯 지날 전망입니다.

태풍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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